인터넷 시대에 사는 만큼 활용할수 있는 것은 죄다 끌어 모아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생각 없이는 퇴고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나에 대한 순정이고 삶에 대한 마음입니다.
교열은 아무나 하는게 아니다.
나에 대한 기록을 남긴다는 건 앞일을 감각한다는것 이고 살아있는 발자취입니다.
두 달이 약간 바로전 지금까지, 14건 정도의 작업을 완료했고, 정산받았다.
교열도 배우면 된다.
1차 받고 참말 말도 못하게 뒤죽박죽진창이라 항의 메일을 보냈지요.
편집 디자이너와 편집자의 감시가 확실하지 않은 교역 위주로 다님. – 브런치 작가님. 글 잘 읽혀서 구독 눌렀당 – 숨고 사이트네 나도 고수 등부 해야겠는 걸 – 전문 교정교열 보단 편집 디자인에 더 가깝. 숨고 사이트와 연관됨 궁금한 책 내 문장이 그만큼 기묘한가요 저자 김정선 끝내주는 맞춤법 저자 김정선 될수 있다!
글쓰기도, 교정교열 일도 영속 이어 갈 청사진인가 용이한 글이라도 맞춤법 틀리는 것은 부끄럽고 늘 맞춤법 검사기 돌리는 것도 번거롭고 용이한 글은 내가 교정교열 볼수없을까?
할 일이 쌓였고 시간 각축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직장인으로서는 느낄 수 없던 프리랜서의 일반을 살기도 하면서요.
그때 정돈된 생김새로 물성화 시키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글자수는 93,943자였습니다.
책 만들기라는 숙원 교역을 마침내 푸는구나 싶었거든요.
교정 교열과 윤문이란 글이 올바르고 매끄럽게 읽히도록 개량하는 작업인데요.
일단 해보자라고 시작했던 독립출판이 어엿한 사이드 프로젝트가 되어 교역체에서의 본캐와 서로 나를 해석해 주는 부캐가 됐다.
정답을 알아도 왜 그런지에 대한 심층적 사고가 소요할것 같다.
단, 아홉단어 와 결합할땐 뒷말의 첫 소리를 거센소리로 표기한다.
참가 요청을 하면 10퍼센트 추가 할인을 받을수 있습니다.
글쓴이나 다른 사람이 과실된 것을 바로 잡는 것을 뜻한다.
오늘은 교정과 교열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해석드리겠습니다.
그렇지만 금일 내가 하는 일을 해석할수 있는 지식이 쌓인것 같아 최초 출판 편집을 접하는 분들에게 빼았다한 정보를 전해드리고 싶어요.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그렇지만 표류사회는 한국의 사상과 문화에 기반한 해당으로운 여성학을 역설하며 순하게 출입하는 인문 군중서입니다.
하여튼 계약금 20만원을 작업 개점에 앞서 선입금받았다.
글을 대여하다 보면, 형제, 형재, 인지 인지 뭐였지. 띄어쓰기도 받참도 매번 틀리기 일쑤입니다.
과거에는 암과 수에 히읗이 붙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표기에서는 이 탈락됐으나 소리에서는 아직까지 자세를 주기 탓이다.
단순히 새삼스러운 파이프라인을 만들어서, 그렇지 않으면 경제적 여유에 1mm라도 더 밀접해져서- 가 아닌, 내가 번성해서 교정교열 기쁘다.
그렇다고 구구절절하게 쓰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그 적당히, 요리도 글도 참 어렵습니다.
글이란 쓸수록 어렵다는 생각이 들어요.
누군가에게 내 생각을 전하는 일이니 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써야한다는 의미이기도 하겠죠.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마무리 될지 두렵기도 하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요.
열심히 마무리하겠습니다.
최신애 작가님의 마지막 조언 집안일도 잠시 모른척 하고 퇴고에 만 집중해라 작가님 그것만은 힘드네요.
제가 유명 작가가 되지 않은 한 하하하 책구름 출판사 덕분에 올해는 처음으로 경험하는게 많았다.
온라인 강연도 그중 하나였다.
줌을 사용하기도 처음이라 몇번 연습이 필요했다.
카메라 각도 조절, 조명 밝기 등도 신경 쓰고 다른 작가님과 같이 하는 거라 강연 시간을 지키는게 중요했다.
지난번에 강연한 작가님들의 영상을 보니, 처음 시작한 분이 너무 시간을 많이 써서 뒤에 하신 분은 허겁지겁해야했다.
그래서 강연 며칠 전부터 원고를 보며 연습하고 시간 관리에 특히 신경 썼다.
드디어 강연하는 날. 그런데 사고가 있어 많은 분이 참여하지 못했다.
카페 운영자가 보낸 온라인 강의 주소가 잘못된 것. 카톡으로 받은 사람들은 무사히 접속했는데, 메일로 받은 사람들은 참여하지 못했다.
뒤늦게 확인하고 메일을 보냈지만 강의에 참여한 분은 30여 명 정도에 그쳤다.
하지만 나는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
오히려 인원이 적어 강연하기 편했다.
글을 쓰는 방법은 다를지 몰라도 퇴고는 대부분의 작가가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그렇다 보니 먼저 강연한 내가 퇴고의 대부분을 말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강연이 끝나고 나서야 뒤에 말씀하실 작가님을 위해 좀 남겼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강연은 재미있었다.
여러 질문이 들어왔고, 내가 아는 선에서 대답할수 있어 다행이라 생각했다.
사실 작가가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기 전에 3~4번의 퇴고를 거쳐도 고칠게 수두룩하다.
작가가 보는 것과 편집장의 눈이 다르기 때문 퇴고 이후에도 원고가 5~6차례 오가며 고치고 또 고치는 과정은 얼마나 지난한지 그래도 나는 책을 만드는 과정이 재미있다.
특히 제목과 표지가 나올때 제일 설렌다.
인생을 살며 이렇게 폭발적으로 글쓰기를 한 적이있었던가! 로미브릭 수업이 일주일이 미뤄지면서 시간이 생겼다.
이것은 운명, 감사하기만 하다.
고광윤 교수님이 진행중인 늘백2탄 책에 투고 작가로 참여했고, 이제는 집필 작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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